핌스, OLED 오픈 메탈 마스크 기술력 앞세워 고속성장
핌스는 OLED 오픈메탈마스크(Open Metal Mask) 전문 제조업체이다. OLED 오픈메탈마스크(Open Metal Mask)는 OLED 디스플레이 제작업체에서 증착 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소모품 중 하나로 각 소재가 디스플레이 패널의 적합한 위치에 증착되도록 돕는 필수 소모품이다.

     김영주 대표
김영주 대표
핌스의 특허기술이 집약된 F-마스크의 경우 패널업체에서 직접 커버 마스크와 하울링 마스크(Howling Mask)를 한 줄씩 인장 용접하던 공정을 원 시트(One Sheet)로 결합한 형태로 제작함에 따라 패널업체의 공정개선과 정밀성 개선은 물론 수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였으며, 전체 오픈 메탈 마스크 시장에 버금가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였다. 2017년에는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15%였으나, 2019년에는 90%로 수출 점유율이 6배 이상 성장하는 괄목한 성장세를 보였다.

핌스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힘입어 OLED 산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사활을 걸어, 주요 고객사를 지속 유치하는데 집중을 하고 있다. 현재 중국 청두 현지 생산법인을 세우고 추가 공장 설립도 고려 중에 있다. 올해는 프레임 제조 사업을 시작하여 프레임 제조 회사 지분을 인수하는 등 마스크 전 공정 수직계열화에 다가가고 있다.

또 올해 목표하였던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고, 신주 모집 자금을 적극 투자하여 국내 인천 남동공단 부지를 확보했다. 현재 생산 규모의 50% 이상 증설하여 1500억원 규모의 생산 능력을 달성할 계획이다.

핌스는 OLED 마스크 기술력을 앞세워 빠르게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보다 빠른 고객사 대응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